삼성카드와 모바일커머스기업 옴니텔이 손잡고 모바일 쿠폰 사업을 확대한다.
22일 양사는 옴니텔이 삼성카드 제휴사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영업을 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O2O 서비스의 대표 분야인 모바일 쿠폰 사업에 주력해온 옴니텔은 70여개 브랜드의 쿠폰 상품을 판매중이다. 이번 삼성카드와의 계약으로 삼성카드와 제휴관계에 있는 브랜드들에 대한 쿠폰 사업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이진우 옴니텔 사장은 “금번 계약으로 모바일 커머스 부문에 보유중인 옴니텔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과 개발 능력에 삼성카드의 브랜드 파워와 네트워크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는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공동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며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향후 방향을 밝혔다.
옴니텔은 그동안 ‘카카오 선물하기’ 등 주요 O2O 플랫폼에서의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 서비스와 같은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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