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교통호재 잇따르는 태전지구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분양

↑ 힐스테이트 태전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를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 62~84㎡ 706가구 등 총 110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 개통과 지난 달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이 개통했다. 지난 15일에는 태전~중대간(중로1-17호선) 도로의 개통식이 열렸다.
내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며, 2022년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1차 개통이 예정돼 있다. 최근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를 이용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성남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 도로뿐만이 아니다. 지난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또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에 발맞춰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사업도 추진 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 1만5000석 규모의 스포츠 종합운동장, 종합병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는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문화시설, 편의시설, 쇼핑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를 비롯해 향후 7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