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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지웰애비뉴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제공: 신영] |
이 상가는 점포의 위치와 고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특화 MD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상가 1층 아파트 단지 진입부로 이어지는 생활상권에는 세탁소, 슈퍼마켓, 유기농매장, 미용실 등을 배치해 생활편의존으로 꾸몄다.
또 배후주거로 이어지는 관문에는 상징성 있는 키 테넌트(Key tenant)와 뷰티, 쥬얼리 등 여성특화존으로 구성했다. BRT역세권 이면 상가에는 유동인구 흡수가 효과적인 휴대폰, 안경, 애견샵과 같은 업종을 마련하는 등 상가를 총 7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상가 2층에도 점포의 매출상승을 위해 주부들을 공략할 수 있는 에스테틱, 피부관리실 구역을 비롯해 시인성이 뛰어난 패스트푸드점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 당구장, 식당, 술집 등의 먹거리, 놀거리 업종이 입점하도록 구성을 체계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같은 업종 구성 특화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약 900m거리에 있는 중앙행정타운 종사자들가지 직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가와 마주한 ‘더 하이스트’ 등 인근 아파트에는 2018년 약 1만2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상가와 접해있는 약 3306㎡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약 1만5000명의 중앙행정타운 종사자 등 유동인구를 쉽게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행정타운에는 현재 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6개 기관이 추가 입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2012년 이후 급속한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인구변화가 해당 상가 공급과 상가영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근인 2-4생활권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어반아트리움이 조성돼 상권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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