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투시도[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
정부의 집단대출 보증요건과 청약요건 강화, 전매 제한 등을 골자로 한 '11.3대책'과 지난달 24일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하며 주택시장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분양업계는 아파트와 달리 제한이 없는 상가나 오피스텔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11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민을 비롯해 주변의 신규 아파트 입주민을 직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도청 신청사,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도 배후수요로 갖췄다는 평가다.
건물 내부는 층간이동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가 넘는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상가와 호수 사이에 차도가 없어 수변으로 접근이 쉽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곳을 다양한 나무와 휴게시설이 배치된 공개공지로 조성해 인구유입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체 점포(일부 제외)를 호수 방면으로 일렬 배치하고 폭 4m 길이의 테라스로 구며 이용객들이 호수를 바라보며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장점이다. 지난 1월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앞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입주 시 잔금 60%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상가 분양은 계약금 20% 조건에 진행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드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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