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60억원이 빠져나갔다. 7일째 순유출이며 14일 유출액은 전날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새로 들어온 자금은 126억원에 불과했지만 환매로 빠져나간 투자액은 1000억원이 넘었다고 금융투자협회는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