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16일 서울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에서 ‘강서 화곡푸르지오’‘동대문 전농SK 2차’ 등 수상 단지 주민들이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
‘강서구 화곡푸르지오’는 ‘함께 사는’ 공동체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한 우수 서울시 아파트로 뽑혀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을 16일 수상했다. 올해 접수된 239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은평구와 금천구 등 10개 우수사례를 발표해 대상 1곳과 금상 2곳, 은상 3곳, 동상 4곳을 선정했다.
금상을 받은 동대문구 전농SK 2차 아파트는 입주민 1900명 중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40%이고, 20세 미만 유·청소년이 9%이면서 나머지는 바쁜 맞벌이 부부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관리동 지하 여유공간을 보수해 2200권 도서를 비치한 북카페를 조성하고,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했다. 금상 수상단지인 은평구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는 방치돼 흉물스러웠던 주민 문고 공간을 모아 다시 보수하고, 녹색장터와 각종 문화행사 장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송파 트리지움 아파트가 ‘가장 갈등이 적은 아파트’로, 성동구 텐즈힐1단지가 커뮤니티 결성과 참여도가 남다르다는 점으로, 금천구 중앙하이츠가 주민참여 수업과 아파트벼륙시장 활성화를 이유로 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 신정도시마을주택과 은평구 은평뉴타운 구파발 10-2, 광진구 구의7단지 현대, 도봉구 창동대우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가 2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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