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는 경남 양산시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360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의 케이프 본사 공장부지 4만1000여평이다. 매입 시기는 지난 2007년이다. 기존 장부가액 627억원에서 재평
케이프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산규모가 더 커졌으며 281억원의 자본증가 효과로 부채 비율이 3분기말 개별재무제표 기준 74.5%에서 65.1%로 약 10%가량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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