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게임 리니지 시리즈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은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15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날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며 “총 100개의 서버가 모두 혼잡한 상태”라고 말했다.
레볼루션은 오픈 필드 방식의 MMORPG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이 강점이다. 또 모바일에 적합한 자동전투 시스템을 적용했다.
권 연구원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이어 레볼루션도 흥행에 성공했다”며 “레드나이츠는 게임 커뮤니티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 IP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 충성도, 경쟁력이
동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9360억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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