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신사업 약진으로 4분기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동향을 보면 10월에는 전년 도익 대비 11.4% 증가해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11월은 기존점 매출이 약 4%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총매출액은 2.9% 성장에 그쳤다”고 말했다. 다만 “12월은 5~6% 성장이 추정되고 있어 4분기 외형성장은 7~8%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순수 할인점은 기존점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신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온라인의 성장도 긍정적이지만 트레이더스의 기존점이 15%대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가격경쟁력을 갖춘 전용 PB상품(피코크, 노브랜드)을 중심으로 고객유입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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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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