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따라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해…배후수요도 튼튼
조망특화 적용된 상가에 인기 높아 단기 완판에 유리
최근 11.3 부동산 대책 발표로 규제가 강화되며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망권을 갖춘 상가 공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망권이 갖춰짐과 동시에 타 상가들 대비 경쟁력이 확보돼 유입인구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높은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가로는 오는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일산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이 있다. 이 상업시설은 일산호수공원과 한류천수변공원의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낮에는 수변, 저녁에는 석양, 밤에는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한류월드 유일의 수변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테라스 상업시설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더욱이 건물 전체가 테라스 및 루프탑 형태로 집합된 테라스 타워형 상가로 점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또 일산에서도 유일한 일산 호수공원이 조망돼 그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조망권을 갖춘 상가의 경우 인기가 높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해 지난해 10월 입주한 ‘공덕 파크자이’ 상가는 역세권임과 동시에 경의선 숲길공원이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서울시가 조성중인 6.3km 길이의 경의선 숲길공원과 맞닿아 공원조망권을 확보함으로써 역세권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를 유입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총 73실중 57실을 공개 청약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하루만에 100% 분양을 마감해 조망권을 확보한 역세권 상가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입실 후에도 그 인기가 드높다. 공덕동에 위치한 N공인중게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공덕동이 신흥 상권으로 올라오고 있고 공덕 파크자이 상가에서 공원이 조망권이 확보된 자리쪽은 인기가 좋아 공실도 나지 않고 구하기 어렵다”며 “경의선 숲길공원과 닿아있는 쪽으로는 최소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높은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일산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은 조망권 확보뿐만 아니라 일산호수공원과 한류천수변공원의 유동인구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10월 개장한지 20주년을 맞이한 일산호수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4.7km의 자전거도로와 5.8km의 산책로로 조성되어 시민들을 위한 산책과 운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매년 개최되는 고양꽃전시회, 3년마다 개최되는 고양세계꽃박람회, 고양누리 걷기 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로 매달 평균유동인구 약 21만명가량으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인프라가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산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은 299가구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내 상가로 원마운트, 킨텍스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등 유동인구 약 7만1000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일산 라테라스 앤이 위치한 킨텍스 상권은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빅마켓, 이마트타운 등 쇼핑시설을 비롯한 기존 상권과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현대오토월드(예정) 등과 더불어 K-컬처밸리로 개발돼 일상지역상권이 아닌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대 광역상권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방송사 입주 예정으로 배후수요와 상권 기대감이 높다. 일산 라테라스 앤 바로 옆으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준공), EBS 사옥(2017년 예정), JTBC(예정) 등 방송국 및 지원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방송
한편 일산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은 지상 1층~10층, 연면적 1만1523㎡ 규모로 전용면적 21~102㎡, 총 10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사 어반어스가 분양하는 일산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