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내년 2분기 코스피 상장

ING생명이 코스피에 상장한다.
9일 ING생명은 코스피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 계획을 통보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상장절차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내년 2분기 중 거래소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상장추진 배경에 대해 “내재가치(EV) 중심의 경영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규제환경 하에서 회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말 현재 ING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업계 5위인 31조7984억원이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46.2%다. 당기순이익은 2014년 2235억원, 지난해 3048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