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피플펀드는 투자자들의 원금손실 위험을 줄인 ‘트렌치A 2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렌치란 투자금을 상환받는 우선순위를 선·후순위로 나눠 투자자를 모집하는 기법이다. 대출채권 부실 발생시 후순위 투자자들이 받을 이자와 원금 순으로 투자손실이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선순위 투자자들의 원리금이 보호되는 효과가 있다. 후순위 투자자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부실이 발생하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트렌치A 2호의 연 환산 수익률은 8%이며 3개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전북은행이 취급하는 총 97개의 개인여신대출채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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