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회복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8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1000원(1.19%) 오른 17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64% 강세를 보이며 180만10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8조40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61.6%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세철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수급 개선에 따른 PC D램 판가 상승과 중국 스마트폰 탑재량 증가로 3분기
또 “IM부문 영업이익은 갤럭시 노트7 리콜과 단종 영향이 있었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2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디스플레이 부문과 CE부문은 각각 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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