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건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이달 분양

↑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투시도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달 중 충남 논산시 내동 50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770가구(전용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주택형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논산시내 아파트는 총 1만3582가구로 이중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9504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약 70%에 달해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논산 내동2지구는 부지 약 33만4000㎡에 공동주택 2730가구, 단독주택 86가구 등 인구 7500여명을 수용하는 공택지개발사업이다.
단지 인근에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논산시청, 논산문화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각종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내동초, 논산고, 건양대 캠퍼스가 있다.
단지 설계는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측향으로 배치하고,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 등을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해 ‘가족공간 강화형’, ‘주방공간 강화형’ 등 계약자가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을 할 수 있다. 또 IoT 호환 기술로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이 작업을 완료할 경우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도 할 수 있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 Hillstate Energy Management System)’과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스마트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HAS : Hillstate smart phone Application System)’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형차량과 초보운전자를 배려한 광폭 주차구획(2.3m→2.4m, 전 구획) 적용,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건식세차시설 등 설치와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도 강화(20mm→30mm)를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통수종(매화, 소나무, 국화, 대나무) 등이 어우러진 특화가로와 텃밭 등 조경시설이 단지 안 곳곳에 조성도며, 단지 중앙은 잔디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북카페, 남녀독서실,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의 시설들로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