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건설,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내 ‘이노에듀파크’ 분양

↑ 이노에듀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이노건설]

이노건설은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스트리트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 상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국제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위치한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전용 25㎡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이번 분양에 앞서 공급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와 함께 약 272m에 달하는 스트리트 테라스몰을 완성하게 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고 개방감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해 최근 수요자들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임차인에게도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노건설은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에듀파크’는 소형 오피스텔도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소형주택이 태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단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교육도시에는 자녀교육을 위해 타지에서 이전한 수요자들이 많고, 임시로 거주하는 이들 대부분은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한다.
단지 인근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오는 2017년 부분개장할 예정이다. 총 2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8529명이 추산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여기에 5성급 호텔 및 카지노가 조성되는 ‘에어레스트 시티’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 중이다. 또 연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미항인 ‘해군강정기지’도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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