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김천시에서 ‘김천 센트럴자이’(부곡동 515번지 일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9곳과 지방 21곳 등 총 30개 지역을 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종전 26개 지역에 경기 오산시 1곳,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시, 구미시 등 지방 3곳이 추가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용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 신청 시 보증심사가 거절될 수도 있다.
김천시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지만 이 아파트가 위치한 부곡동은 신규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다. 실제 부곡동은 2000년 이후 신규공급이 전혀 없었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사업지 주변에 위치한 영남대교와 김천로를 통해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3번국도를 통해 김천일반산업단지와 김천대광농공단지 등으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김천IC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남단에 부곡초교가 있으며김천중·고교가 있다. 특히 김천고는 경북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써 도내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등도 근거리에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에 부곡공원이 있으며 김천시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생태하천 직지천도 가깝다. 이 곳에는 자전거과 산책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공용버스터미널, 김천제일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김천시청과 대구지방법원, 김천세무서 등 관공서가 단지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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