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1,983.75p(▲0.27, +0.01%) 코스닥은 593.85p(▼2.26, -0.38%)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6일 상장 예정인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1만9750원(▲250, +1.2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하루 뒤 7일 상장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은 2만2000원(▼1250, -5.38%)으로 6거래일 연속 조정 받았다.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반도체 검사장치 제조기업 마이크로프랜드가 7400원(▲100, +1.37%)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000원(▼350, -3.74%)으로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4만원(▲5000, +0.79%)으로 소폭 올랐고,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4500원(▲500, +2.08%)으로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4500원(▲1000, +4.26%)으로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1600원(▲50, +3.23%)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으며, 의료기기 및 화장품 제조업체 동구바이오제약이 1만3250원(▲250, +1.92%)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다.
반면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1만5650원(▼250, -1.57%)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나,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이 1만원(▲750, +8.11%)으로 반등했다.
그밖에 자동차 진단 기 전문기업 지아이티와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각각 8000원(▼750, -8.57%), 1만750원(▼800, -6.93%)으로 동반 하락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2000원(▼500, -2.22%)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6400원(▲400, +2.50%)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고,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 메이플세미컨덕터가 6만2500원(▲1000, +1.63%)으로 오르며 12월 첫날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