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평균 6.02대 1

↑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대림산업이 서울시 관악구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는 처음 공급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한 이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61가구 일반모집에 3378명이 몰리며 평균 6.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전체 청약자 중 당해 지역(서울) 거주자 비율이 84%(2827명)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45가구 모집에 601명이 청약을 접수해 13.36대 1의 경쟁을 기록한 전용 84㎡ A에서 나왔다. 이 외에 주택형별 경쟁률(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84㎡ B 7.31대 1 ▲84㎡ E 6.81대 1 ▲84㎡ C 4.59대 1 ▲84㎡ D 4.28대 1 ▲114㎡ 1.39대 1 등이다.
이병훈 분양소장은 “11.3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된 것이 오히려 이번 분양에서 약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이곳 사업장은 가격, 입지 등의 면에서 강점이 많아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7일,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계약금 84㎡ 3000만원, 114㎡ 3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안방·거실) 등 기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