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보합권 등락…삼성전자 최고가 또 경신
↑ 코스피 / 사진=MBN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코스피가 1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포인트(0.20%) 뛴 1,987.48로 거래가 시작된 뒤 오전 10시 34분 현재 0.61포인트(0.03%) 내린 1982.87을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간밤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에너지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급등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경계심리로 전장보다 1.98포인트(0.01%) 상승한 19,123.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43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6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20%), 운송장비(1.29%), 은행(0.61%), 유통업(0.40%)이 오름세입니다.
의약품(-3.20%), 운수창고(-2.41%), 전기가스업(-2.36%), 음식료품(-1.78%)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75만3천원을 찍고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 오전 10시25분 현재 0.17% 내린 174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174만7천원)를 새로 쓰고 4.11% 오른 174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2.80%), 현대모비스(2.01%), 현대차(1.13%), 삼성물산(0.78%), POSCO(0.60%), 삼성생명(0.44%)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3.66%), 아모레퍼시픽(-2.13%), NAVER(-0.75%), SK텔레콤(-0.22%), 신한지주(-0.11%)는 내림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0.58%) 내린 592.6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0.41포인
코미팜(2.14%), GS홈쇼핑(1.40%), SK머티리얼즈(1.37%), 카카오(0.39%), 로엔(0.27%)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셀트리온(-0.49%), 바이로메드(-3.90%), CJ E&M(-2.13%), CJ오쇼핑(-1.64%)은 내림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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