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4분기 해외·국내·라이프 스타일 모든 부문에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실적이 부진한 ‘갭’과 ‘바나나리퍼블릭’의 점포를 철수하고 있어 이번 분기부터 영업효율이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연결 자회사인 톰보이는 지난 3분기 적자폭이 확대돼 우려가 증가했지만, 4분기에 리뉴얼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와 신규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톰보이의 전체 매출은 목표치의 130%를 초과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살로
이어 “회사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약 60%에 달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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