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일진홀딩스에 대해 내년 트럼프 정책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3분기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며 “일진전기·일진다이아 실적은 부진했고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기대에 부합하는 매출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개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 연구원은 자회사들이 트럼프 정책으로 인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일진전기의 100% 자회사인 북미법인은 전력선을 수주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인프라 투자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일진다이아의 북미법인도 인프라투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에 대해서는 “올해 매출성장률은 12%로 과거에 비해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4분기 실적은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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