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일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환경은 좋지만 환율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1조원대의 한진해운 관련 손실 반영으로 순적자가 불가피하다”면서 “한진해운 손실 반영으로 부채비율이
그는 이어 “기말 환율 기준 1160원을 웃돌면 외화 환산 손실이 급증해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선다”며 “영업환경은 좋은 상황이지만 단기 환율이 급등하면 재무리스크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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