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이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설립한 조인트벤처 엑천에미리트와 로봇 공작기계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맥스로텍은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15%(425원)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엑천에미리트의 로봇 공작기계(PKM) ‘Xmini’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Xmini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분야의 공정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재질의
엑천에미리트는 록히드마틴과 PKM 원천특허기술 보유 회사인 텍그랜트, 인자즈내셔널이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우주항공, 방위사업, 자동차산업용 PKM를 생산, 판매한다.
맥스로텍은 텍그랜드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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