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나섰으나,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8.13p(▲3.67, +0.19%) 코스닥은 593.05p(▼4.77, -0.80%)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째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1만9000원(▼3250, -14.61%)으로 공모가 가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책정되자 급락했고, 마찬가지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도 2만4500원(▼2700, -9.93%)으로 밴드가 하단보다 더 낮게 나온 공모가 탓에 동반 급락했다.
또한 공모를 철회한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700원(▼200, -2.02%)으로 5거래일 연속 내렸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1750원(▼100, -0.84%)으로 소폭 밀려났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7250원(▲150, +0.88%)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500원(▼1500, -6.82%)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했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2만8500원(▼1000, -3.39%)으로 최저가를 경신했고,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만원(▼1000, -1.96%)으로 사흘째 밀려났다.
그 밖에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이 5만2500원(▲1500, +2.94%)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1만2400원(▲150, +1.22%)으로 6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유전체 분석 기업 신테카바이오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9950원(▲200, +2.05%), 1만5000원(▲150, +1.01%)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1450원(▼50, -3.33%)으로 최저가로 내려갔고, 자동차 진단기 전문기업 지아이티가 8750원(▼100, -1.13%)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