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사이다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1.0%로 일정 조건을 충족 시킬 경우 최대 1.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조건은 해당 계좌에 매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시 0.2%, 스마트뱅킹(앱)으로 이체거래 및 예·적금을 가입한 경우 각각 0.1%,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보통예금 금리가 0.1~1.3%(11월 25일 기준, 은행연합회)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기존 보통예금 상품들이 주로 500만~1000만원 한도에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반면,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2000만원까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직전 월에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만 있어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 전국 모든 은행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영업시간 내 면제)와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사이다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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