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최대 연 1.9% 금리의 자유입출금통장 ‘SBI 사이다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사이다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이율은 연1.0%이고, △해당 계좌에 매월 건당50만원 이상 입금 시 0.2% △스마트뱅킹(APP)으로 이체거래 및 예·적금 가입시 각각0.1%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25일 현재 시중은행의 보통예금금리 0.1~13%보다 높은 셈이다. 우대이율 적용한도는 2000만원이다.
또 직전 월에 건당50만원 이상 입금 실적이 있으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 전국 모든 은행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단 영업시간 내에만 면제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SBI저축은행 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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