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1,974.46p(▲3.20, +0.16%) 코스닥은 597.82p(▲5.17, +0.87%)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수요예측 예정이었던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900원(▼350, -3.41%)으로 공모철회 소식에 하락세가 깊어졌고, 30일 상장 예정인 고출력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기업 뉴파워프라즈마도 2만500원(▼250, -1.20%)으로 밀려났으며, 28일 공모청약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7200원(▼200, -0.73%)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5만5000원(▼20000, -2.96%)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의약품 유통 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만1000원(▼3500, -6.42%)으로 급등 이후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9100원(▼550, -5.7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바이오 시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500원(▲250, +4.00%)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2500원(▲250, +2.27%)으로 반등했고, 무인경비시스템 보안업체 KT텔레캅이 1만2000원(▲500, +4.35%)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노광기 등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3만3250원(▼700, -2.06%)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플렉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5000원(▼500, -1.41%)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1만1550원(▼200, -1.70%)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