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부터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지난 3분기이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6년만에 찾아온 김치냉장고 교체주기와 ‘쿡방’의 유행이 맞물리면서 김치냉장고 판매가 두자릿수로 늘고 있다.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기 위해 대용량 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효율적 수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전국적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브랜드에 구애 받지
이어 “온라인 매출 비중이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25%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고마진 중소형 가전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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