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헬로비전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4.4%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연간 실적 예상치로는 매출 1조1019억원, 영업이익 1072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4.4%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미디어 산업 전반적으로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향 수출 우려가 크다”면서
그는 “CJ헬로비전은 케이블 최대 사업자답게 연간 최소 1000억언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올해는 인수합병(M&A) 불허로 타사업자 대비 업황 개선 수혜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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