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기존 12번에서 8번으로 줄어든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기존 연 12회에서 내년부터 연 8회로 줄이고 나머지 4회는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각 분기의 마지막달을 제외해 총 8번 열리고, 3·6·9·12월은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가 열린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의 구체적인 회의 일자는 1월 13일(금)과 2월 2
3월 23일(목)과 6월 22일(목), 9월 21일(목), 12월 14일(목)은 거시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가 개최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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