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녀 출산·육아과정을 기록해 공유하는 모바일앱 ‘베이비스토리’를 업그레이드해 새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부부뿐만 아니라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등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댓글과 공감버튼 등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육아 사진과 동영상을 아이별, 성장단계별로 분류가 가능하도록 해 육아 기록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도 편리하게 아이의 성장과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삼성카드가 올해 1월 출시한 베이비스토리는 아이가 있는 부모가 가족, 친구를 초대해 아이의 성장 기록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삼성카드 회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이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육아용품 업체들과 제휴해 상품 및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 앱은 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 가입자 수가 18만명을 넘어섰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2016 스마트 앱 어워드 정보서비스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베이비스토리 업그레이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럭키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비스토리를 함께 이용하는 가족이 2명 이상인 회원이 베이비스토리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럭키백을 증정한다. 럭키백은 캐드키드슨 가방을 포함해 총 10만원에서
삼성카드 관계자는 “베이비스토리가 가족의 유대감과 육아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내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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