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을 결정한 매일유업과 오리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99%(1950원)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같은 시각 4.42%(3만원) 뛴 70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전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제고하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인적분할을 통해 유가공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품목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에 대해 “지주사의 신규사업 추진력이 강해지고, 제과회사 오리온은 신규 사업에 대한 위험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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