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수난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 3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호실적에도 외부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탓에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사드 관련 중국 성장 기대감 저하와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 빅뱅의 군복무 우려 등으로 당분간은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3.22%(900원)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올랐으나 연중 최고점(4만6700원)을 기록했던 지난 5월 25일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