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닥터아파트] |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13일 만 20세 이상 회원 1409명 대상으로 브랜드 40개에 대한 2016년 아파트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로 이처럼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결과는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문 응답율을 합친 종합 순위를 반영했다.
그 결과 1위는 GS건설이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4위에 그쳤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5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포스코건설의 더샵 ▲이지건설의 이지더원 ▲SK건설의 SK뷰가 10위권에 들었다.
두산건설 위브와 한화건설 꿈에그린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지난해 2위에서 한계단 올라섰다.
GS건설은 지난해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액(8조180억원)도 1위였다. 올들어 1월 신반포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9월 부산 명륜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523대 1로 올들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3위였던 현대건설은 지난해 서울 삼호가든맨션3차 수주에 이어 올해 8월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아너힐즈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강남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7위에서 3위로 ‘점프’한 롯데건설은 2014년과 2015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한 전력이 있다. 올들어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정비사업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수주 부진에 발목이 잡혀 4위로 주저앉았다. 실제 삼성물산은 올해 3월말 개포 래미안 블레
닥터아파트는 “동일한 입지에서 아파트 구입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이 ‘브랜드’ (36.0%)였다”면서 “단지규모(21.3%)와 가격(17.5%), 단지내 부대시설(10.2%) 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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