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조감도. |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8년간 임대가 보장되고 연간 5%로 임대료 인상이 제한된다. 청약 자격 조건도 단순하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다. 또 소유 집이 있어도 세금부담이 덜하고 재산세와 취득세를 모두 면제받을 수 있어 청약 문턱이 낮은 편이다.
안정성·편리함을 갖춘 것과 함께 가격도 저렴하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뉴스테이 아파트(전용면적 59㎡)에 입주하면 보증금 1억원에 월 100만원을 내야 한다. 인근 동일 면적 아파트는 보증금 1억원에 월 150만원 수준을 월세로 내야하기 때문에 뉴스테이 아파트로 갈아탈 경우 매달 50만원 차액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뉴스테이는 ‘홈테크’를 노린 수요자들과 8년 동안의 안정적인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분양한 9개 단지 4136가구에 총 2만 3927명이 몰렸다.
대형 건설사가 사업에 참여해 ‘브랜드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11월 공급되는 현대건설의 첫 뉴스테이 상품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대한 관심도 뜨껍다.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은 총 800세대로 구성된다. 우미건설도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짓는 뉴스테이 단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공급 중이다.
하지만 업계에서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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