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투자 방식도 |
해수부는 연안여객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올 하반기 공모를 실시했으며, ▲기업 건실도 ▲연안해운·연관산업 기여도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해 한일고속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일고속은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최대 여객 1220명, 자동차 146대 승선 가능)을 지원받게 됐다. 여객선은 이달 내 선박 건조에 들어가 약 2년 후에 완도~제주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 출자 자본과 민간자본을 결합해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하는 ‘현대화 펀드’는 카페리, 초쾌속선 건조 가격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외 노후 중고선을 수입해 운영해오던 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