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5% 급감한 3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8억원으로 2.4% 늘어나는 데 그쳤다. 3분기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50억원, 110억원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추석 시즌 흥행을 노렸던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대표 영화들이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 또다시 적자의 늪에 빠졌다. 한국가스공사는 3분기 영업손실(연결기준)이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450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2159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이었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