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이틀 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3.38p(▲5.80, +0.29%) 코스닥은 624.19p(▲2.02, +0.32%)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3일 수요예측 예정인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2만5250원(▲1650, +6.99%)으로 9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고,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도 8850원(▲100, +1.14%)으로 동반 상승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1250원(▲400, +3.69%)으로 강세 마감 속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7250원(▼150, -0.86%)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매 및 금연패치 마스크팩등 제조업체 아이큐어와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러지가 각각 2만7750원(▲1250, +4.72%), 5600원(▲200, +3.70%)으로 반등했고, 항체 항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도 1만3050원(▲300, +2.3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7950원(▲450, +1.64%)으로 사흘 만에 재 상승했으나,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한국코러스와 치료용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등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8400원(▼100, -1.18%), 9900원(▼100, -1.00%)으로 동반 하락했고, 바이오 의약품 유통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도 4만2000원(▼250, -0.59%)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4000원(▼1000, -2.86%)으로 사상 최저가 경신을 계속했고, 국내 증강현실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가 5만1000원(▼500, -0.97%)으로 역시 사상 최저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 메이플세미컨덕터가 6만2500원(▲1500, +2.46%)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고,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6만5000원(▲5000, +0.76%)으로 소폭 올랐으며,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프로넥스가 2만2500원(▲500, +2.27%)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