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서 ‘경희궁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단지 바로 앞인 초역세권으로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갈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홍은IC와 홍제IC도 이용이 쉽다.
도보 1분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있어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공원 조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의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500m 거리에는 독립문초등학교, 대신고교, 한성과학고교 등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서울역사박물관, 사직공원,
전용 84㎡와 110㎡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한다.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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