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7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53% 줄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9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특수강봉강 출하량은 44만8000t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t당 롤마진이 3만~4만원 축소된 점이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파업영향으로 고급재 수요가 부진해 제품 믹스가 악화됐다고 강조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나 특수강봉강의 수익성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대신증권은 밝혔다. 대신증권은 3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30억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41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이후 현대제철의 특수강봉강 증설물량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서 향후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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