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거주자 71% “뉴스테이 거주 의향 있다”

경기와 인천에 살고 있는 30~60세대들은 ‘뉴스테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와 인천에 거주하는 30~60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인식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714명이 ‘뉴스테이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부정적으로 답한 이들은 전체의 28.6%였다.
뉴스테이는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보증하고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 수준의 평면과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세탁 및 청소 서비스’, ‘카셰어링, 공구 렌탈 등 공유경제 서비스’, ‘입주민간 재능기부 지원’ 등 건설사별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층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뉴스테이 계약 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한 물음(중복 응답)에는 6개 답안 중 가장 많은 641명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월 임대료’를 꼽았다. 이어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572명), ‘연간 최대 5%로 제한되는 임대료 상승률’(311명), ‘집주인(임대인)과의 분쟁이 없다는 점’(168명), ‘중대형 건설사의 신축 아파트’(164명)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뉴스테이 월 임대료 수준에 대해서는 ‘주변 월세시세의 80~90% 수준’이 적정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무려 84.4%에 달했다. 이어 ‘주변 월세 시세 수준’과 ‘주변 월세 시세의 91~95%’라고 답한 이들은 각각 6.7%, 5.3%로 나타났다.
뉴스테이가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 중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를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는 502명이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이어 ‘세탁 및 청소 서비스’(424명), ‘스마트홈 서비스’(353명), ‘카셰어링, 공구 렌탈 등 공유경제 서비스’(331명) 순으로 선호했다. ‘교차 거주(거주기간 동안 단지 내 동·호수 이동 가능)’를 선택한 응답자도 237명이나 됐다.
뉴스테이는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보증하고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일반 아파트 수준의 평면과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세탁 및 청소 서비스’, ‘카셰어링, 공구 렌탈 등 공유경제 서비스’, ‘입주민간 재능기부 지원’ 등 건설사별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으로 수요층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