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일 존슨앤드존슨의 리치 브랜드(REACH Brand) 아시아·오세아니아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계약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기존 오럴케어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신시장 개척에도 한 발 앞서 가게 됐다.
리치 브랜드는 현재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우선 LG생활건강은 한국과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추가 확대하고, 리치 브랜드가 가장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는 초극세모(미세모) 특허를 통해 현지 칫솔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