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내외 악재에 2000선으로 내리며 사흘 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7.39p(▼0.80, 0.04%) 코스닥은 626.38p(▲1.70, +0.27%)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2만9750원(▼750, -2.46%)으로 4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이 어어 졌고,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도 8650원(▼200, -2.26%)으로 급등 이후 조정 받았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8만2500원(▼6500, -0.94%)으로 사흘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삼성 계열 종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가 2만250원(▼150, -0.74%)으로 5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7000원(▼1000, -3.57%)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7000원(▼1250, -3.27%)으로 사상 최저가로 하락했다.
반면 무균돼지를 이용한 복제 및 유전자 이식기술 개발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150원(▲100, +1.98%)으로 10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고,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도 5700원(▲100, +1.79%)으로 12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3000원(▲2500, +8.20%)으로 어제의 급락 분을 만회했고,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 메이플세미컨덕터와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각각 6만500원(▲1000, +1.68%), 8950원(▲200, +2.29%)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정기 항공 운송업 이스타항공이 1만1500원(▼500, -4.17%)으로 반등 이틀 만에 다시 최저가로 밀려났고,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프로넥스와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네오바이오텍이 각각 2만2350원(▼500, -2.19%), 1만1150원(▼250, -2.19%)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