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서울시] |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던 삼성물산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며 “주간사 변경 등을 위한 컨소시엄 내부 조정절차 등을 거쳐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위례~신사 경전철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4년 5월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시 수용·확정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2014년 7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다시 제출했고, 국토부는 2015년 6월 위례~신사선을 포함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7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9월 당초 용산~위례 자기부상열차 사업제안을 제출한 바 있는 삼성물산에 12월 말까지 노선 변경에 따른 수정제안 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새롭게 제시한 민간투자사업의 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수정제안을 제출하겠다고 회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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