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흑자를 내면서 10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 2조57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줄었으나 신규 수주는 2조875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8.2%, 올해 2분기보다는 54.3%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7조9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과 신규 수주도 3분기 누적으로 각각 900억원과 8조73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4%, 6.2%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으로는
신규수주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8766억 ▲광안1구역 재건축 1773억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1521억 등 주택부문에서 선전했다.
이 외에 인프라(제2영동 고속도로 2181억원)와 건축(부산 일광지구 1349억원) 부문에서도 수주가 이어졌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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