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소형단지 분양…청약경쟁률 20대1

올가을 서울에서 중소형 평형 단지들이 분양된다.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20.1대 1로 전용 85㎡초과 중대형 1순위 청약경쟁률 13.9대 1을 크게 웃돌았고,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중소형 아파트 집값 상승률은 6.3%로 중대형(4.65%)보다 1.65%포인트 높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신길뉴타운 아이파크(투시도)’를 분양한다. 지상 7~28층 6개동 전용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전용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KCC건설은 다음달 서울 중구 신당 11구역에서 ‘신당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16층, 3개동, 전용 45~84㎡, 총 176가구로 이루어지며 이중 1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양은 하반기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에서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60~85㎡ 총 49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이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