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동원F&B, 3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할 것”

유진투자증권은 동원F&B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동원F&B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6329억원, 10.1% 성장한 3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회사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수혜를 받아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추석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올해는 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유가공사업부의 매출이 10% 초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더반찬’의 인수효과가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3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형을 키울 전망”이라며 “4분기도 지난해 낮은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