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정책에 힘입어 향후 트랙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90만주를 모집하는 골든센츄리는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장쑤성에 본사를 둔 중대형 트랙터용 장비 생산 전문기업이다. 현지 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인 제일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