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어제(9일) 밤 입국하는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을 조만간 피고발인 신분으로 강도높게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하며 그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뒤에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도록 변호인과 협의를 했다며
이 관계자는 하루 이틀에 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만큼 휴일이나 심야에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국제 관행과 국내 법규에 충분히 맞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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