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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증시에 상장된 롯데그룹 9개 종목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가 전일 대비 3.75%(6500원) 오른 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은 1.70% 상승했고 롯데칠성(1.64%) 롯데푸드(1.28%) 등 유통주들은 물론 롯데케미칼(3.26%) 롯데관광개발(1.06%) 롯데손해보험(1.72%)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롯데정밀화학만 보합으로 마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신 회장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는 최대주주로 있는 롯데쇼핑(13.46%) 롯데제과(8.78%) 롯데칠성(5.71%) 롯데푸드(1.96%) 롯데손해보험(1.35%) 등이다. 일각에서는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호텔롯데 상장 작업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 회장이 좋은 기
양형모 이베스트 연구원은 "바람직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